통합당 "건강하면 마스크 자제하라니…누가 100% 건강 장담하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 '건강하면 마스크를 자제하라'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말에 대해 "누가 100% 건강을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무증상 감염자가 속출하고 안심 병원도 뚫린 판에, 도대체 어디가 깨끗한 환경이고 누가 건강을 100% 장담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아파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와 대학들까지 줄줄이 문들 닫았다"며 "학원들도 사실상 강제 휴원 상태고, 자영업자의 90%가 수입이 줄면서 폐업을 심각하게 걱정하는 형국"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진단 역량이 뛰어나서 우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다'는 정신승리식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연이은 방역대책 헛발질에 중국과 북한에는 덮어놓고 무조건 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도 갑작스런 마스크 5부제가 어이없는 대책인 것을 알고는 있는 것인지, 돌연 마스크 5부제 대리 수령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다"며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의 추가지시가 나온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책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AD

그는 "잘하고 못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면 마스크 속에 일회용 마스크를 쓰거나, 애써 위험을 감추려고 공개회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객기나 부리며 '대국민 쇼'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