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둘째날 4언더파, 해튼 공동선두, 켑카와 이경훈 공동 38위

강성훈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강성훈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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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강성훈(33ㆍCJ대한통운)의 선두 도약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ㆍ745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137타)을 점령했다. 타이렐 해튼(잉글랜드)이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임성재(22ㆍCJ대한통운),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이 공동 4위(5언더파 139타)다.

강성훈은 4타 차 공동 11위에 시작해 버디 6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1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가다 12~13번홀 연속버디, 16~18번홀 '징검다리 버디'의 뒷심을 자랑하며 기어코 선두 자리에 올랐다. 페어웨이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은 60%대에 그쳤지만 홀 당 1.50개의 '짠물 퍼팅'이 발군이었다. 지난해 5월 AT&T바이런넬슨 우승 이후 2승째의 호기다.


해튼이 3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5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해 1타 차 3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반면 매킬로이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까먹었다. 홀 당 퍼팅수 1.818개가 발목을 잡았다. 선두와는 2타 차, 여전히 우승 진군이 가능한 위치다. 패트릭 리드 공동 7위(4언더파 140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공동 13위(3언더파 14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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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2' 브룩스 켑카(미국)는 1타를 까먹어 공동 38위(1오버파 145타)에 머물렀다. 한국은 임성재가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는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기회다. 이경훈(29) 공동 38위, 안병훈(29ㆍ이상 CJ대한통운)이 공동 61위(3오버파 147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시우(25ㆍCJ대한통운)는 7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97위(7오버파 151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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