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코로나19 확진율, 신천지 25%, 시민 9.6%"(상보)
[대구·경북=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힘들다며 행정명령을 통해 7~8일 대구시 내 집회 등을 일체 금지시켰다.
권 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5% 정도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도 9.6%의 확진율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와 대구시는 진단검사 역량을 확대해, 확진자들을 조속히 찾아 격리조치하면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신속히 입원 조치하는 대응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수칙 준수"라며 "당분간 모임과 집회를 중단하고,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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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특히 감염병 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 규정에 의거, 다시 한 번 내일과 모레 주말 동안 일체의 집회를 삼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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