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접촉 얼굴인식 수요 급증"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 기업인 슈프리마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얼굴인식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지난달까지 얼굴인식 제품의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중동 지역의 얼굴인식 제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접촉에 대한 거부감이 전통적으로 강한 일본에서도 코로나 확산에 따라 얼굴인식 수요가 더욱 증가해 일본 굴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노무라 부동산을 통해 일본 전역의 사무용 오피스 빌딩에 500여대의 얼굴인식 제품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국내에서도 정부청사를 비롯해 지자체, 한수원 등 공공기관에서의 얼굴인식 공급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 중소 사무실, 아파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비접촉 방식 제품 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 보급형 얼굴인식기인 페이스라이트(FaceLite)의 판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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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안업계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국내 출입보안시장이 얼굴인식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올해 1514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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