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코로나19 대응위해 '재정 조기집행' 속도낸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160%가량 확대한다. 또 재정집행 목표액도 전년보다 486억원 늘리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지난해 목표액의 160% 수준인 9406억원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보다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대상 사업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1322억원 ▲화성동탄(2) 택지개발 656억원 ▲경기도청 및 도의회 건립 532억원 등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재정집행 촉진을 위해 전년보다 486억원 증가한 2523억원을 발주한다. 당장 내달 말에는 남양주 및 동탄(2)신도시 등 4개 블록에 임대 및 분양주택 4927가구를 공급하는 6500억원 상당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액(5895억원)대비 133%인 7822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서 미취학 아동,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도내 임대주택의 입주자에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입주자 모집은 잠정 연기하고, 공유주방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동주택의 공유시설은 사용을 일시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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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도의 경제여건을 극복하는데 우선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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