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역사 내부 방역 주 1회로 늘려
화장실은 하루에 두 번

지하철 객실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 (제공=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객실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 (제공=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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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전동차 손잡이 소독과 객실 분무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후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까지 악화하면서 역사 내부 방역을 주 2회로 늘렸다. 화장실 방역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렸으며 일회용 교통카드 세척도 5일 1회에서 1일 1회로 횟수를 늘렸다.

전동차 내 방역소독도 대폭 강화한다. 전동차 회차 때마다 손잡이는 매번 소독하며 주2회 실시하던 의자 옆 안전봉과 객실 내 분무 소독도 회차 때마다 시행한다. 방역을 위한 추가 기간제 인력을 뽑고 방역 장비도 추가로 도입해 방역에 투입되는 인원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확진자가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엔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차와 지하철 역사에도 특별 방역 소독을 추가로 실시한다. 특히 확진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자와 그 앞뒤로 운행된 전동차들은 객실 손잡이와 안전봉을 포함한 내부 전체를, 이용 추정 역사는 기존 방역 소독에 더해 살균과 살충 소독을 추가로 실시한다.

한편,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역사 코로나19 관련 안내 방송을 15분에서 12분 간격으로 1일 1만5000회 이상 실시한다. 역사내 홍보용 포스터를 총 2만1714매 부착하고 홍보 전단지는 33만부를 배부했다.


다음달 4일 명동역에서는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해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이용 및 위생 수칙을 알린다. 6일에는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함께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마스크 1500개, 응급키트 500개 등 위생용품을 나눠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책을 적극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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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불안해하지 마시고, 기침 예절,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잊지 말고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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