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손혜원의 명예 위해 싸우다 앞니 빠진 의리있는 보좌관 출신 후보"

김성회 씽크와이연구소 소장

김성회 씽크와이연구소 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김 소장은 27일 오전 출마선언문을 내고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과정이 국민들과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러져야 한다"면서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소장은 전일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일반경쟁 분야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소장은 "씽크와이연구소 1만2000명의 패널을 비롯해 온라인 상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경로로 국민과 소통해 온 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국면에 대응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면서 "국민과 민주당을 잇는 실시간 연결창이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소장은 고려대 부총학회장 출신으로 LA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간사, 신계륜·정청래·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거쳤다. 특히 손 의원이 자신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한 '목포 기자회견'을 기획했다. 현재는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으로 활동하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견해를 데이터·정책화하는 일을 하고 있다.

AD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손 의원은 김 소장의 출마 소식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기 드문 '바르고 똑똑한' 국회의원 후보"라면서 "김성회를 국회로 소환해달라"고 응원했다. 또 "정청래를 지키느라 40대 초반에 반백의 흰머리 청년이 되었고, 손혜원의 명예를 위해 싸우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앞니가 빠져버린 의리 있고 책임감 강한 '국회의원보다 더 유능한' 보좌관 출신 후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