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물인터넷 산업 매출 첫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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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 해 사물인터넷(IoT) 산업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발표한 2019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10조9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폭은 23.7%에 달한다.

내수 매출액은 9조73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9% 늘었다. 이는 전체 매출의 89.0%를 차지하는 규모다. 2015~2019년 평균 연평균 성장률은 21.9%였다. 수출의 경우 1조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2015~2019년 평균 성장률은 46.3%로 집계됐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신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대상 기업은 2313개사로 전년 대비 17.5% 늘었다. 플랫폼 분야 431개사, 네트워크 131개사, 제품기기 525개사, 서비스 1226개사 등이다.

4개 사업분야 중 제품기기(4조4796억원, 41.0%)분야의 매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냈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네트워크(1조8815억원, 25.2%) 분야가 가장 높았다. 이어 플랫폼 분야(1조7092억원, 19.8%) 순이었다. 지난해 초 5G 상용화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네트워크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비스 분야(2조8677억원)는 건설·시설물관리·안전·환경(1조928억원, 38.1%) 분야가 시설물 관리 등을 통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확산으로 인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인력은 7만7734명으로 전년 대비 3793명 증가했다. 2020년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300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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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국가통계조사의 일환으로 매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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