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출장금지, LGD 자가진단
4월 美 LG테크컨퍼런스 개최 취소

LG, 코로나19 확산에 4월 美유학생 채용 행사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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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LG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직원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LG그룹은 안전 조치 강화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휴원·개학 연기로 자녀 육아가 필요한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재택근무 기간 중 근태에 대해 정상근무로 인정하거나 공가(유급휴가) 부여를 통해 임직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하되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플렉시블 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직원들이 식사를 분산해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LG전자는 전 사업장에서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임직원들의 사업장간 출장을 금지했다. 재택근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 점검을 강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제작한 자가진단 모바일 앱(APP)을 임직원에게 배포해 발열 및 기침 등 건강이상이나 확진자나 의심자 접촉 여부 등을 1일 1회 필수 입력하도록 조치했다.


LG그룹은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채용 설명 행사인 'LG 테크컨퍼런스'를 참석자 안전을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이 행사를 최종 논의 끝에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국내외 LG 테크컨퍼런스 행사를 그룹 차원이 아닌 계열사 특성에 맞게 실행하는 방안으로 전환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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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올해 총 550억원의 무이자자금과 마스크 공급, 항공 운송비 등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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