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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 출시 첫날…'30분만에 동났다' 매진 행렬(종합)

최종수정 2020.02.14 11:00 기사입력 2020.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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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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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결제 중 품절이 떴어요. 매장으로 가야 할까요?" "폭풍 연타로 겨우 샀네요. 보면 볼수록 예쁩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Z 플립'이 14일 국내 출시 직후부터 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온라인 몰을 통해 풀린 초도물량은 불과 30분만에 다 팔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와 이동통신3사는 이날 오전 9시께 부터 갤럭시Z 플립의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자급제 물량이 판매 중이다. 국내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는 "폭풍 연타로 겨우 샀다", "자급제 물량은 금방 동났다" 등 구매 인증이 시작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쿠팡 결제 중 품절이 떴다"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오전부터 완판 기록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오전 8시50분부터 시작된 갤럭시Z 플립 판매가 불과 30분만에 완판되자,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보다 호조"라며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출시된 폴더블 전작 '갤럭시 폴드'보다 10배가까이 많은 물량이 풀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박 예고'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배경이다. 통신업계는 출시 첫 일주일간 대략 2만대가 국내에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적은 물량을 감안 할 때 판매 추이를 더 지켜봐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갤럭시Z 플립 출시 첫날…'30분만에 동났다' 매진 행렬(종합)

갤럭시Z 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클렘쉘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최대 승부처는 디자인을 앞세운 '여심공략'이 될 전망이다. 구매를 고민 중인 한 30대 여성은 "S20 구매를 생각하다가 Z플립으로 결정했다"며 "스펙만큼 중요한 게 디자인 차별성과 감성적 측면"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통3사가 발표한 갤럭시Z플립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21만원 수준이다. LTE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월 6만9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SK텔레콤 은 13만5000원, KT 는 14만원, LG유플러스 는 13만8000원이다. 소비자들로선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더 유리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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