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드라이버 상해·질병 대비 '파트너케어' 실시
상해케어, 모든 드라이버 대상 기업이 비용 전액 부담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타다 드라이버들이 상해·질병 등 사회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타다 파트너케어' 정책을 수립해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타다 관계자는 "드라이버들이 지금처럼 프리랜서로서 스스로 운행시간과 요일 등을 정해 자유롭게 운행하면서도 기존 근로자들과 같이 각종 사회적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타다 파트너케어의 상해케어는 모든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기업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실업, 질병, 노령케어 등은 타다를 전업으로 삼아 일정시간 이상 운행하는 드라이버들이 본인 의사에 따라 선택해 가입하며 비용은 회사와 드라이버가 서로 분담하게 된다.
타다는 3월 중 타다 파트너케어의 가입신청과 적용 등 세부사항을 드라이버들에게 설명하고, 4월부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부업으로 타다를 운영하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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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VCNC 대표는 "드라이버는 타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 드라이버가 각종 사회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타다가 자체적인 안전망을 마련했고,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노동형태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보호할 법과 제도가 마련되길 바라며 타다는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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