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 대한상의 내방
김 위원장 "한국노총도 재계의 다양한 의견 들어 협력 방안 고민할 것" 화답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동명 한국노총 신임 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동명 한국노총 신임 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신임 위원장이 내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걱정하며 대승적인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중구 대한상의 1층 입구에서 김 위원장의 내방을 맞이했다. 이후 20층 접견실로 함께 올라가 김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박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계와 노동계가 함께 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국가 전체적으로 걱정이 많은 시기다”며 “이것이 단순 병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경제에 상당한 영향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가 모두 힘 합쳐서 현명하게 대처해야 이 후에 이어지는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크게는 우리 산업도 상당히 많이 변하고 있고, 변화의 흐름이 우리를 향해서 밀려오는데 매번 이렇게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변화에 대처하는 모든 논의가 실종되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박 회장은 김 위원장에게 “대승적인 차원에서 저희(대한상의-한국노총)가 대화도 많이 하고. 좋은 일도 같이 이뤄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D

김 위원장도 이에 대해 “(박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과 내수의 복합 타격이 예상된다고 정부의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노총도 재계의 다양한 의견 들어 극복할 수 있는 협력 방안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