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中企부품 수급애로…관세청장 "24시간 통관체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발 화물 수입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 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천공항세관 지정장치장이 물량으로 가득 차있던 평소와 달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2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사태로 중국 공장의 조업 중단 및 부품 수급 애로가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어 중소기업의 대체품 발굴·수입 시 빠른 통관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계 애로 해소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노석환 관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종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이 가중된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관세행정 관련 애로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FTA·통관·심사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19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보세공장 이용 요건 완화 ▲중국산 수입 김치 저가신고 방지 ▲도자기타일 등 원산지 위반 단속 강화 ▲중기 지원을 위한 관세관 파견 확대 등이다.
김 회장은 “우리 기업의 신남방, 신북방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 정책 등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세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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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 청장은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하고, 납기연장·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통관, 물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국세관에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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