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뉴햄프셔 경선, 샌더스 선두‥부티지지·클로버샤 3파전
개표 초반 샌더스 1위 질주...부티지지도 2위권 유지
클로버샤 3위 부상하며 존재감 확보
바이든 5위 추락...개표 장면도 안보고 이동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민주당의 두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피터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은 2위로 샌더스를 추격 중이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도 3위권으로 치솟으며 존재감 과시에 성공한 모습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현재 16%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샌더스는 28.9% 부티지지는 22.4%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클로버샤가 19.4%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5%와 8.0%로 4,5위를 달리고 있다.
샌더스는 자신의 지역구인 버먼트주 인근의 뉴햄프셔 승리를 장담해왔다. 샌더스는 최근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연이어 1위로 부상하며 상승세를 더하고 있다. 부티지지는 이번 프라이머리에서도 선전하며 아이오와 코커스 돌풍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며 경선 초반 샌더스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클로버샤도 3위권으로 치솟으며 복병으로 부상했다. 클로버샤는 지난 주말 토론회에서 이목을 끄는데 성공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바이든은 '경선 풍향계'라 불리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시며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그는 일찌감치 뉴햄프셔에서의 패배를 예상하며 개표 결과를 지켜보지도 않은 채 자신의 승리가 예상되는 사우스캐롤리아나로 이동했다. 워런 의원역시 클로버샤에도 밀리며 향후 경선 레이스에 악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앤드류 양은 개표 초반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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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싱거운 승리였다. CNN방송은 약 10% 개표 후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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