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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이공계 분야 우수학생 지원을 위해 올해 507억원을 투입해 8725명의 장학생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10일 공개했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는 장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뛰어난 잠재력과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학생을 발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과 이공계 진학 유도를 위한 우수 이공계 장학생으로 나뉜다. 올해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총 157명을 뽑는다. 특히 국내 대학 3학년생 27명을 신규 선발한다. 해외대학 선발인원도 2배 늘린 20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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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공계 우수학생 학생 선발 기준을 개선했다. 사회적 책임감 등 인성요소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배경의 미래 인재 선발을 위해 다면 평가제도 도입했다. 정부는 선발된 대통령 과학장학생이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과학자 및 장학생 간 주기적 만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소식지를 발간해 대통령 과학장학생의 연구 활동, 봉사 활동 등을 소개하며 이공계 지원자를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저소득층 학생 멘토링 등 재능기부형 사회봉사 수행을 강화해 장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누는 기쁨을 느낄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올해 장학금 신청 등에 관한 세부계획은 다음달 공고된다. 최종 선발은 올 6월에 이뤄진다. 과기정통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능력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해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사회와 공감하는 따뜻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공계 학생 507억원 지원.. 장학생 8725명 선발 원본보기 아이콘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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