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한 유튜버가 형사 입건됐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지하철 감염자 사칭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 A 씨가 6일 오후 부산 북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지하철 3호선 열차에 올라타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고 외치는 행동을 한 뒤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그의 행각은 5일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면서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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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부산교통공사 지하철 안전관리 업무 등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고 싶어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시민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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