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 꾸린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에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의 개발을 총괄하는 스마트도시조성팀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팀이 신설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직제 개편안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을 제외한 국토부 소속 공무원 수는 현행 979명에서 993명으로 14명이 늘어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현 정부의 역점사업인 GTX와 스마트시티를 전담하는 조직이 생기면서 사업 추진에도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GTX를 전담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팀은 철도국 산하에 서기관이 팀장을 맡아 구성될 계획이다. GTX 사업계획의 수립 · 시행부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민간투자 사업의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 관련 사항들을 총괄한다.
전담 팀이 꾸려지면 현재 공사 중인 A노선(경기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신도시)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B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시 마석)과 기본계획이 수립 중인 C노선(경기 양주시 덕정역~수원시 수원역) 등의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실릴 전망이다.
국토도시실 산하에는 스마트도시조성팀이 신설된다. 마찬가지로 팀장에는 서기관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의 지정부터 관련 계획의 수립 · 시행 및 관리와 함께 관련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성과평가 등의 임무를 맡을 계획이다. 현재 국가시범도시로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두 곳이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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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안은 오는 7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이르면 이달 중 전담 조직 출범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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