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한폐렴 금융시장 충격 장기화하진 않을 것"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피해 우려와 관련해 "부정적 충격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은 과거 전염병 관련 불확실성 해소 후 금융시장이 펀더멘털로 수렴했던 전례, 중국 등 각국의 전방위적 대응 강화 등을 근거로 이 같이 진단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우한폐렴이 시장에 새로운 위협요인으로 등장한 만큼 단기적 변동이 우려되고 중동 불안 등 대외 정치ㆍ지정학적 이슈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시장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해외 사무소와 연계해 사태의 추이와 금융시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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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수석부원장은 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금융회사들이 다수인만큼 금감원 북경사무소 및 중국진출 금융회사 국내 본점들을 통해 중국 소재 점포들의 업무 및 대응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중국내 점포, 주재원 및 그 가족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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