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발 벗고 나선다
3월 5일까지 통합 공모 5개 분야 사업 접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0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안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분야는 ▲마을모임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미래계획 만들기 ▲마을의제 실행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5개 사업이다. 총 3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마을모임 지원 사업은 마을 일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모임을 만들어 학습이나 논의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주민 5인 이상이 참여한 공익적인 성격의 모임이나 단체를 선정해 100만 원~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사업 경험과 역량을 갖춘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400만 원~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미래계획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와 협치를 통해 마을 의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을미래계획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북구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원금은 최대 1500만 원까지다.
마을의제 실행 사업은 마을총회를 거쳐 의제를 선정한 동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실행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500만 원~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15인 이상의 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 대상이며 8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려는 공동체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마을 워크숍 사전컨설팅에 참여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각 사업별로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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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풀뿌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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