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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종 코로나 방역물품 납품검사 면제 등 신속 공급

최종수정 2020.01.29 16:27 기사입력 2020.0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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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물품의 신속 구매절차를 마련하는 동시에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해당 물품이 적시에 필요한 장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은 우선 신종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이 긴급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최단기간 실제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종합쇼핑몰에서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의 납품검사(통상 2~3주)를 면제함으로써 방역물품 공급이 불필요하게 지체되지 않게 한다는 게 조달청의 방침이다.


신속공급 절차는 이달 30일부터 접수되는 조달 요청분과 납품 요구분부터 적용되며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잠식,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와 별개로 조달청은 방역물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주 중에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소독기 등 주요 방역물자 조달계약 업체의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수요에 대비, 납품협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다”며 “조달청은 방역물품의 신속·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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