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만나 협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정부가 각 대학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오후 3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 중국 유학생이 많은 고려대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양대, 전문대 중에서는 영진전문대와 우송정보대학, 부천대, 한국영상대학교 등 26개 대학의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여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안내했던 '학생감염병 매뉴얼'과 전날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조치사항' 등을 다시 안내하며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 대학에서도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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