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 계기 역내 평화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

 강경화 장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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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과 강도호 사무차장, 차오징 사무차장 등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접견했다고 21일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동 사무총장단은 동북아 3국 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TCS의 공헌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TCS는 2009년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제안으로 2011년 서울에 설립돼 한·중·일 3국 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다. 사무총장단은 1인의 사무총장과 2인의 사무차장 총 3인으로 구성된다. TCS 사무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미치가미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부터 5대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TCS가 한·중·일 3국간 실질협력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하고 미치가미 사무총장의 재임기간 동안 TCS가 더욱 다양한 3국 협력사업 발굴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정부가 TCS 소재지국으로 사무국 활동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한·중·일 3국 협력체제 의장국으로서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일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TCS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2018년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올해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 계기 역내 평화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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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미치가미 사무총장 등 TCS 사무총장단은 그 동안 우리 정부와 강경화 장관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TCS로서도 한·중·일 3국 협력의 공동 발전 및 올해 한국에서 개최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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