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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도약 "4타 차 공동 6위"…파울러와 셰플러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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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6언더파, 랜드리 3위, 피나우 4위 '추격전'

임성재의 도약 "4타 차 공동 6위"…파울러와 셰플러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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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인왕' 임성재(22ㆍCJ대한통운ㆍ사진)의 도약이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토너먼트코스(파72ㆍ715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22위 리키 파울러와 스코티 셰플러 공동선두(15언더파 129타), 앤드류 랜드리(이상 미국)가 1타 차 3위(14언더파 130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는 라킨타골프장(파72ㆍ7060야드),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까지 서로 다른 3곳을 돌며 경기를 한 뒤 최종일 다시 스타디움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임성재는 3타 차 공동 14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에 11~12번홀, 17~18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잡아내 4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번홀(파4) 보기 이후 4, 7, 9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자리다. 임성재는 지난해 9월 샌더슨팜스 준우승과 10월 조조챔피언십 공동 3위 등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파울러가 토너먼트코스에서 8언더파를 작성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토니 피나우 4위(13언더파 131타), 버드 컬리(이상 미국)가 5위(12언더파 132타)다.


한국은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이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보태 공동 39위(7언더파 137타)에 위치했다. 안병훈(29ㆍCJ대한통운)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에 그쳤다. 공동 110위(2언더파 142타)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노승열(29ㆍ나이키골프)도 버디 4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까먹었다. 호스트인 필 미컬슨(미국)과 공동 110위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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