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英정부, 성추문 연루 의혹 앤드루 왕자 경호 중단 검토

최종수정 2020.01.17 16:29 기사입력 2020.01.17 16:29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영국 정부가 성추문에 연루된 앤드루 왕자에 대한 무장경찰 경호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앤드루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이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비밀기구로 경호 대상과 수준을 결정하는 '왕실과 VIP를 위한 집행위원회'는 앤드루 왕자의 경호 상태에 대해 논의를 해 왔다. 이 위원회는 최근 앤드루 왕자에 대한 보안 수준 격하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루 왕자는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소개한 10대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져 영국에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책임을 지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영국 내무부와 런던 경찰국, 버킹엄궁은 개인에 대한 경호 태세가 공개적으로 논의된 적은 없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논평하지 않았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