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형복합문화시설 건립 및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 앵커 조성 추진...마포 투어버스, 홍대골목형 퍼레이드, 마포만보 등 지역관광 특화상품 개발...홍대일대 지하공간 개발 추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인터뷰]유동균 마포구청장, “대형복합문화타운 조성 및  홍대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도시 실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에 3개 대형복합문화타운 조성 및 홍대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열쇠가 될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포구는 3개의 대형 문화복합시설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마포역 인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에 문화복합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으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연면적 1만1717㎡, 지상 5층으로 조성될 ‘(가칭)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는 4개의 공연장과 총 1942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공연관광 전문공연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합정동에 위치한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리모델링해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도 현재 설계용역 중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폐기된 화력발전소 4호기와 5호기에 들어설 문화예술공간에 산업유산 체험공간, 공연장, 전시장 및 이벤트홀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내부의 공공기여시설에는 ‘(가칭)마포출판 문화진흥센터’가 2020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출판문화 중심의 ‘창작활동·창업지원’ 공간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는 이렇게 새롭게 조성할 계획인 3개 대형 문화복합시설을 통해 한강, 홍대, 신촌 지역과 연계되는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도, 홍익대 인근의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연계한 도심 제조업 육성을 위해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건립도 추진한다.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사업’은 디자인·출판·인쇄업 등이 밀집한 도심에 '기획-생산-유통' 단계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스케일업(Scale-Up) 시설을 건립, 지역의 소공인(小工人)들을 지원하기 위한 마포구의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는 옛 마포구청사 제3별관(성산동 81-85 외 4필지) 일대로 편리한 교통편과 접근성을 갖췄다. 건립 규모는 지하 4~지상 5층, 연면적 7638㎡이며 국·시비 54억 원, 민자 80억 원을 포함, 총 190억 원 예산을 투입,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낮은 임대료, '기획-생산-유통' 일괄 처리 시설 등 스마트앵커 조성 사업을 통해 소공인들을 강력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포만의 특화된 출판·인쇄 생태계를 만들고 총 685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울러 마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 ‘세계 속의 관광도시 마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허브화 사업, 마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마포 투어버스, 홍대 골목형 퍼레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대규모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단체 방문단 유치를 위해 1년 전부터 국내 여행사들과 협력해 지역의 특별한 행사 장소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그리고 이들의 사전답사 등을 지원했다. 이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2월 인도네시아 MCI그룹 46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홍대주변의 상습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걷고싶은거리 일대와 어울마당로 일대 지하공간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하 주차장과 지상 문화광장을 조성, 홍대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홍대 일대 '걷고싶은거리'를 3400㎡ 규모의 인디스트리트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상징 조형물과 버스킹 공연장도 함께 조성될 것이다. 이곳에서 퍼레이드, 축제 등의 각종 예술 공연을 연중 확대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


마포구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점을 크게 인정받아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에서 ‘2019 서울 관광 대상(관광정책분야)’과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AD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며,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