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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번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모테기 외무상은 본인의 트위터 게시 글을 통해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면서 "일미 외교장관 회담, 일한 및 일미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과 중동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경경화 장관도 1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해 14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후에는 한미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수출 규제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GSOMIA와 관련해 일본이 수출 규제를 철회해야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연 문재인 대통령 또한 기존의 원칙을 재차 밝혔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동의 없이 한일 정부가 아무리 합의해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위안부 합의 때 아주 절실히 경험한 바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이라는 점에 염두를 두면 양국 간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특히 그는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GSOMIA 문제 이외에 한일 관계는 대단히 건강하다"면서 "강제집행 절차에 따라 일본 기업의 국내자산 매각이 이뤄지는데 시간 여유가 있지 않아 한일 대화가 속도 있게 촉진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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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본도 일제 강제징용 판결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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