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치매 노인 수색 장면.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길 잃은 치매 노인 수색 장면.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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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경찰청 생활안전과는 길 잃은 치매 노인 A(91·여) 씨를 실종 8시간 만에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복지시설에서 보호 서비스를 받은 후 시설 차량으로 자산동 주거지 인근에서 하차 후 길을 잃었다.

마중 나온 아들은 평소처럼 A 씨가 보이지 않자 이날 오후 6시 47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치매 배회감지기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장착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14일 오전 1시35분께 마산고등학교 담벼락 담장에 다리가 낀 채 앉아 있던 A 씨를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 발견지점은 차량 하차 지점에서 1㎞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A 씨를 발견 후 병원으로 옮겨 저체온증 등 치료를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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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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