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로당 부식비 지원, 마을생활중심공간으로 조성

해남군 마을경로당 더 편안하고 활기차진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마을경로당 더 편안하고 활기차진다.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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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부터 군내 경로당에 부식비와 정수기 대여 비용 등이 지원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1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 분회를 제외한 경로당 573개소에 부식비를 지원하고 588개 전체 경로당에 월 2만 원의 정수기 대여 비용도 지원해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도 한다.

마을 경로당이 사실상 마을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8억 3800만 원을 투입, 마을경로당 5개소를 신축하고,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했고, 에어컨이 없거나 고장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로당 58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공기청정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금까지 359개소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30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과 안마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다 몸을 다칠 것에 대비해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 14개 읍·면 모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응급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기, 파리 등 벌레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연 2회 방역을 하고 있기도 하다.


노인 취미·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읍·면분회 등 60개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노래교실, 취미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5개 노인대학 운영과 게이트볼대회 등 활기찬 노인활동 지원에도 빈틈없이 기하고 있다.


해남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95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2.1%를 차지하는데 노인복지 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1.6%, 복지 예산의 59.8%인 854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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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경로당이 마을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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