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청서 런던 브리드 시장 면담
美 대도시 최초 일본군'위안부' 기림비에 헌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 시장과 면담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서울시 자매도시로 1976년 협정 체결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책 공유를 위한 시찰단 파견, 공동문화행사 개최 등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한국 영화 '기생충'을 소재로 계층 간 양극화 문제, 불평등과 불공정 사회를 화두로 의견을 나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최초 흑인 여성시장으로 어린 시절부터 공공주택에서 살아왔다. 평소 공공주택 공급과 노숙자 문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평등사회 구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시장은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런던 브리드 시장 면담에 앞서 박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세인트메리 공원 내 건립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 곳은 민간 주도의 모금을 통해 미국 대도시 최초로 기림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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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군사시설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헌화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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