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이스하키 입시비리 의혹' 연세대 교수 2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연세대 체육특기자전형 입시 과정에서 특정 학생을 부정하게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연세대 교수 2명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체육교육과 이모 교수 등 2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범행 정도 중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행위를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다른 교수 2명에 대해서는 "범행 경위와 가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들은 2019학년도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체육특기자 선발 전형 과정에 평가위원 등으로 참여해 경기력이 저조한 특정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평가요소에 없는 '포지션'을 고려 평가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대학 관계자들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