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동주 기자 doso7@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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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7일 돌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장의 사의 표명은 오는 4월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날 중진공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50조원에 이르는 초과이익을 누리는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국민 실질소득을 증대시키는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 일을 하겠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중진공 측은 “이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해 2년여간 정책지원 불균형을 개선했다”며 “군산상생형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 및 뉴델리 KSC(글로벌혁신성장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스케일업 금융 추진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했다.


2018년 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은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2012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을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지난 총선에서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게 패배해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경험이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도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공동대표, 청년 정치를 내세운 이덕춘 변호사 등과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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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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