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원전 사고 겪은 후쿠시마, 재생 에너지 허브로 변신 추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겪었던 후쿠시마가 재생에너지 허브로 변신을 추진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후쿠시마현이 2040년까지 전체 전력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율을 100%로 높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는 40% 정도만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해왔다.
후쿠시마현은 3000억엔(3조2500억원)을 들여 11개의 태양광 발전소와 10개의 풍력발전소를 원전 사고 이후 버려진 농토에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재원은 일본은행과 미즈호 은행 등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원전 사고 이전만 해도 이 지역은 원전이 전체 에너지 생산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상황이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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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는 지진과 쓰나미 등에 취약한 일본 사정이 고려되지 않은 채 원전 정책이 추진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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