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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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다음주에는 지난해 1∼11월동안 국세가 얼마나 걷혔는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10월까지 통계를 집계한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최대치를 기록해 더 확대됐는지에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월간 재정동향 1월호를 발표한다. 지난해 1∼11월 국세 규모와 재정수지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10월 국세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조원 줄어든 260조4000억원이었다. 1~10월 국세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3조9000억원 감소)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1~10월 관리재정수지는 45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 2011년 통계 공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순(純)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합재정수지(정부 총수입―총지출)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수치다. 같은 기간 통합재정수지는 11조4000억원 적자였다. 누적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13조3000억원 적자) 이후 최대치였다.


한국은행은 6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11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74억 600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11억4천만달러 늘어났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7일 지난해 11월 국제수지 통계를 발표한다. 작년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78억3000만달러로 12개월 만에 가장 컸다.


9일에는 한은에서 지난해 3분기 자금순환 잠정치 통계가 발표된다. 자금순환표란 일정 기간 동안 자금의 흐름을 경제주체와 금융자산별로 기록한 것이다. 금융시장에서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통계다. 지난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예금이나 보험, 주식, 채권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의 증가액은 2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7000억원) 대비 12조8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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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은은 2019년 12월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1월 중 4조9000억원 늘어 2018년 12월(4조9000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해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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