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7~8일 개최…"野, 송곳 검증"
7일 도덕성·업무력 검증, 8일 증인·참고인 신문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여야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7~8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청문특위)는 지난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장하진 재단법인 국민시대 대표, 안 열 국민시대 이사, 정종옥 전북 부귀농협장, 고병국 서울시의원 등 증인 4명과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신 평 변호사,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홍종호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 등 참고인 5명에 대한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먼저 인사청문회 첫날인 7일에는 정 후보자의 모두발언과 함께 도덕성과 업무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계획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정 후보자 자신에 대한 검증과 함께 증인과 참고인 신문이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자의 청문회가 난항을 겪을 거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여야가 청문위원회의 증인 채택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인 데다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기싸움도 더욱 팽팽할 거란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검증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득세 탈루 의혹, 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해 꼼꼼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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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후보자는 개인 싱크탱크 격인 국민시대에 지난 2018년 5천만 원을 출연하고도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이를 신고하지 않아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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