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9.48포인트(1.51%) 내린 1,917.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8.29포인트(3.21%) 내린 551.50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문호남 기자 munonam@

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9.48포인트(1.51%) 내린 1,917.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8.29포인트(3.21%) 내린 551.50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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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020년 새해 국내 증시에 있어 가장 큰 기대 요인은 수출 사이클의 회복 가능성이 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수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회복세를 나타내는 등 기업들의 수출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미·중 무역협상 합의 결과에 따른 기대 심리도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소은 IBK투자증권=올해 1분기 주목할 부분은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있어 중요한 수출의 회복 여부다. 기저효과와 미-중 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회복 등을 근거로 올해 수출이 증가할 수 있다. 정부는 1분기 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품목의 수출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기저효과가 반영되고 있긴 하나 그 정도가 당초 기대 만큼 강하고 빠르진 않은 상황이다. 1분기 수출 증가를 위해서는 단가상승뿐 아니라 물량의 확대도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물량은 대외 수요에 좌우되는데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PMI 수입지수가 지난 연말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는 대외 수입 수요의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미-중 무역합의와 중국 부양책 기대, 제조업 재고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여전히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는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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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 지수를 견인하는 대형 IT 종목군에 대한 미 증시에서의 긍정적인 요인들은 업종별 차별화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점도 우호적이다. 비록 전날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은 향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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