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사상 최대…음식서비스 거래액 첫 1조 돌파

'엄지족' 증가로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2.7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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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음식서비스 다양화, 배송서비스 발달 등으로 엄지족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늘면서 음식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20.2% 증가한 12조757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은 28.1% 증가한 8조4063억원을 기록, 이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0%,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1%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5.9%로 전년동월(61.9%)과 비교해 4.0%p 상승했다.

상품 부문별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기타(-16.0%)에서 줄었으나 서비스(35.9%), 식품(26.5%), 패션(16.7%) 등에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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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기타(-16.0%)에서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100.3%), 화장품(32.0%), 음·식료품(28.4%)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배달의민족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거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음식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7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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