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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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넓고 긴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시에 국민이 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 장관은 31일 신년사에서 "2010년대를 마감하고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고 있다"며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여러분과 함께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다"면서 "한없이 든든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1단계 재정분권을 실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권한과 힘을 자치단체에 실어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 신뢰도 조사에선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지금, '생각'을 많이 하는 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 “우리가 이뤄나가야 할 지역활력, 예방안전, 정부혁신 중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제가 없다”며 “지역에서부터 혁신과 경제 활력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더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반복적 재난을 피하기 위한 투자를 강조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가 없도록 사고 유형별로 예방책을 더 치밀하게 세우고 투자를 늘려야 한다”면서 “민간이 배우고 따라오려고 할 만큼 혁신적인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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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장관은 아울러 경찰과 소방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당부했다. 그는 “민생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주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소방직도) 국가직으로 전환된 만큼 소방서비스의 지역 격차 없이 더 빨리 더 많은 생명을 지켜 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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