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이 저물고 있다. 국내 산업계는 전반적으로 올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일본 수출규제까지 겹치는 등 '전대미문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휩쓸려 수출기업들은 물론 내수업종도 한해 장사가 시원찮았다. 11월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그렇게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 기업인들은 밤낮을 달려 경기의 불씨를 살려내려 애쓰고 있다. 다가오는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다. 그 기운을 받아 한국 경제는 힘찬 부활의 노래를 부를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 경제의 심장 테헤란로의 불빛은 희망을 노래하듯 꺼지지 않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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