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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 빅데이터 분석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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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빅데이터 분석 성과보고회(사진=창원시)

창원시 빅데이터 분석 성과보고회(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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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창원시는 23일 시청에서 ‘2019 빅데이터 분석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예산실장, 정보통신담당관 외 15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총 26건의 빅데이터 분석사업 성과보고 및 ‘주민자치 소통맵’ 시스템 활용 방법 시연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국가 공모 분석사업으로 ‘개인 소득·소비와 기업활동 분석’과 ‘CCTV와 연계된 자동차세 체납·영치 효율화 분석’이 선정돼 분석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1월 분석 사업이 완료된다.


‘개인 소득·소비와 기업활동 분석’은 지역 소득·소비와 기업 건전성 사이 연관관계를 파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역경제 발전과 쇠퇴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과 면밀한 분석이 가능하게 돼 산업, 교육, 교통, 의료, 문화 등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CCTV와 연계된 자동차세 체납·영치 효율화 분석’은 자동차세 체납자료, 영치자료, CCTV 데이터 등 행정 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함으로써 지방세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개방된 공공데이터와 이동통신사 등 민간데이터를 분석해 지도 위 시각화 하는 ‘주민자치 소통맵’을 시연하고 활용사례도 소개했다.


주민자치 소통맵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 200여종을 지도에 시각화하여 나타낸다. 시민들게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공무원은 어려운 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의 자료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며 “부서, 민간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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