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청년, 어머니 성폭행한 이웃 남성 살해…"복수 기다려 왔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인도네시아 18세 청년이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성폭행한 이웃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 '데틱뉴스' 등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울루드 리얀토(18)는 전날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파수루안에서 이웃집에 거주하던 야신 파딜라(4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매체들에 따르면 당시 파딜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택에서 나서던 도중 리얀토에게 여러 번 흉기로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파딜라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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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얀토는 경찰에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던 12살 때 어머니가 그에게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복수를 기다려 왔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이어 "마을 장로들이 당시 강간 사건을 중재했으나, 나는 여전히 그 괴물을 용서할 수 없었다"며 "최근 한 달 동안 파딜라를 염탐하며 복수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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