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는 간호학과(학과장 유혜숙)가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헌혈증’ 75매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지난 10월 간호학과가 호남대생을 대상으로 ‘36.5˚C 사랑나눔 헌혈운동’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유혜숙 학과장과 오효숙 교수, 3학년대표 정의진씨, 전남대병원 박윤옥 사회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헌혈증서는 사회사업실을 통해 전남대병원에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되며 헌혈증을 기증받은 환자는 헌혈증 1장당 혈액 1단위만큼 본인 부담 없이 수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간호학과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적 실정을 인식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36.5℃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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