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공사 )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과 도서지역 안에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 학교(해를 품은 학교)'를 보급해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난은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연평도 내 초중고통합학교 유휴부지에 35kW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지원키로 했다.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해 학교에 에너지를 공급, 전기료 걱정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익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한난은 또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 감소로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개선에 연 9000만원 규모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김판수 한난 에너지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 장학사업뿐 아니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협력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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