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빌딩 5구역 개발...호반건설 39층 주상복합 건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산구, 국제빌딩 5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12월13일자 구보에 고시문 게재...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 주상복합, 공원 조성

국제빌딩 5구역 개발...호반건설 39층 주상복합 건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역 전면 옛 국제빌딩(현 LS용산타워) 주변(1~5구역) 개발이 막바지에 치달았다. 아모레퍼시픽 본사(1구역), LS용산타워(2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3구역),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4구역, 내년 8월 입주 예정)에 이어 3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5구역)이 남은 공간을 채우게 된 것.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월13일자 구보에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문을 게재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서다.


정비구역 위치는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 6106.4㎡다.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정호진)은 이곳 노후 건물을 철거, 3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를 세운다. 건폐율은 37.65%, 용적률은 890%다.


건물 1~6층은 판매시설(1만2824㎡), 7~8층은 사무소(3419㎡), 9~15층은 오피스텔(77실, 1만828㎡), 18~39층은 아파트(110세대, 2만7071㎡) 용도로 쓴다.

이 중 아파트(주택)는 84~122㎡ 면적으로 토지 등 소유자를 제하고 90세대를 일반분양을 한다. 임대 물량은 없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410.2㎡), 공원(1674.1㎡), 연결녹지(411.9㎡)가 있다. 특히 국제빌딩 4구역(해링턴스퀘어)과 연계, 주상복합 인근에 용산역-용산공원을 잇는 대규모 공원(용산파크웨이, 1만7615㎡)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주민 이주, 하반기에는 철거 및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빌딩 5구역은 지난 2006년 처음 정비구역 지정이 됐다. 2016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년여가 걸렸다. 지난해에는 호반건설이 5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단 없는 지역 개발을 위해 구가 앞장서고 있다”며 “개발 과정에서 구민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과(☎2199-7404)

국제빌딩 5구역 개발...호반건설 39층 주상복합 건축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