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공공디자인 분야 친환경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앞서가는 경관 행정 지자체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관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을 통해 종합평가가 시행됐다.
해남군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경관조례 제정은 물론 경관·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좋은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관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경쟁력 있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표준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으로, 특색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 관리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