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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인당 국민총소득 143만원…남한의 26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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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성장률 2017년보다 4.1% 감소…남한은 2.7% 증가
북한 주요 수출·수입 국가는 중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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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43만원으로, 남한의 2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총 GNI는 남한의 53분의 1에 불과했다.


통계청은 13일 국내외 북한 관련 통계를 모아 분석한 '2019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이번 간행물에는 남한과 북한을 비교한 주요 통계와 인구, 농수산업, 광업·제조업, 경제규모, 대외거래, 에너지, 사회간접 등에 대한 통계표가 담겼다.

지난해 북한의 GNI는 35조8950억원으로 남한(1898조4527억원)과 비교할 때 53분의 1 수준이었다. 1인당 GNI에서도 20배 이상의 격차가 났다. 북한의 1인당 GNI는 143만원이었고 남한은 3679만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북한의 인구는 2513만명으로 남한(5161만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남북한 총인구는 7674만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보다 4.1% 감소했지만, 남한은 2.7% 증가했다. 북한의 무역총액은 28억4300만 달러로 남한(1조1400억6200만 달러)의 401분의 1 수준이었다.

2018년 북한의 주요 수출과 수입 국가는 중국으로 그 비중은 각각 80.2%, 97.2%에 달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2018년 북한의 발전설비비용량은 8150MW로, 남한(11만 9092MW)과 비교했을 때 14분의 1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북한의 철도총연장은 5289㎞로 남한(4074㎞)보다 1.3배 길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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