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선거 공작 예산 '날치기'…文정권과 사생결단 투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년 세대의 등골 빼먹는 슈퍼 등골 예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1일 “어젯밤 날치기 통과된 512조 슈퍼 예산은 선거 공작 예산이자 반(反)청년 예산”이라며 “나라살림을 거덜 내고 청년의 미래를 압살하는 문재인 정권과 사생결단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 안보 위기와 경제 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권이고, 아파트 가격만 폭등시킨 정권”이라며 “급기야 경찰을 동원해서 어둠의 선거 공작으로 촛불정신을 짓밟더니 이제는 국민 세금으로 대놓고 선거 공작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의 미래를 완전히 망치고 있다”며 “당초 정부 부처가 요청한 예산은 498조원이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증액 압박을 가하면서 결국 올해보다 무려 9.3%가 늘어나 국회에 제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로 선거를 염두에 둔 선심성 예산”이라며 “경찰 통해서 선거 공작을 하는 것이 드러나니 이제는 국민 세금으로 선거 공작을 하려는 작태”라고 덧붙였다.


하 위원장은 “이 모든 비용은 청년들이 고스란히 지불해야 한다”며 “청년 세대의 등골을 빼먹는 슈퍼 등골 예산”이라고 날을 세웠다.

하 위원장은 “건전한 나라살림까지 거덜 내 총체적 국가 파산으로 갈 수밖에 없고, 우리 청년들의 미래도 깐깐한 절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어나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