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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장희웅, 김건모♥장지연 비하인드 언급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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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웅.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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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최근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처남 장희웅이 밝힌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비화가 편집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희웅은 자신의 친동생 장지연과 김건모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결정으로 김건모 관련 방송분은 모두 편집됐고 장희웅의 볼링 관련 이야기만 방송됐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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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그는 "프로 볼러이자 볼링 동호회 회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희웅은 "프로 볼러가 존재하는 나라가 미국, 한국, 일본이고, 한국, 일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 저 포함 3명이다. 3개국 자격을 받은 사람이 아직 없는데, 내년에 미국까지 도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볼링 동호회에 커플이 많다는 말에 MC들이 박소현을 추천하자 장희웅은 "어릴 때 박소현을 무척 좋아했다. 책받침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이제부터 장희웅을 형부라고 부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대리해 김건모를 고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고소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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