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장항준 영화감독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 감독은 차기작 ‘리바운드’의 실제 주인공인 조선대 농구부 강양현(37)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주인공 강 감독은 조선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부산 중앙고 감독 시절 5명 선수로 협회장기 준우승 신화를 이끌었다.
당시 선수 중 1명이 서울 삼성의 가드 천기범이다.
강 감독은 대내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농구부 감독으로 지난 5월 모교에 돌아왔다.
발전기금은 조선대 체육대학 농구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부산 중앙고 감독 시절부터 강양현 감독을 응원했는데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활약하게 된 것이 무척 기뻤다”며 “강양현 감독과 함께하는 조선대학교 농구부가 언제나 건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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