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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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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융복합 산업 추진, 2023년까지 종합유통센터 등 구축

해남군 북평 이진마을 마늘밭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북평 이진마을 마늘밭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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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남군은 ‘땅끝해남 청정마늘 융복합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식품부 향토산업육성 사업은 농촌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3개년에 걸쳐 연구용역, 브랜드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등 사업과 함께 시설, 장비 구축 등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해남 마늘의 생산(1차)·가공(2차)·유통(3차) 산업을 연계해 지역 핵심 산업으로 자립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네트워킹 구축 및 주민 역량 강화, 마늘종합유통센터·마늘후레쉬 센터 구축 등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국 주산지인 해남 마늘의 안정적 소득 기반 구축은 물론 깐마늘 가공 유통 확대 등으로 해남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3.1%, 전남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마늘 주산지로 지난해 기준 1만 22㏊ 재배면적에서 1만 220t을 생산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국 최대 생산 채소류 품목의 하나인 마늘 산업의 활성화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지역 내 연관 산업까지 파급돼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에 맞는 새로운 명소로 육성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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