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배우 이태란이 깜작 등장해 장흥에서 한 달 살이를 하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를 찾았다.
이 날 하희라는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이태란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모친상을 당했던 힘든 시기 아픔을 나누며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하희라 최수종 부부를 찾은 이태란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태란은 "저는 빨리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아무 얘기가 없길래 '난 결혼을 목적으로 당신을 만난 거다. 당신이 만약에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빨리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 결혼에 대한 마음이 급했다. 막연하게 40살을 넘기고 싶지 않더라. 제가 남편한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결혼 6년 차인 이태란은 25년차 부부 하희라 최수종에 "아직도 새로운 것이 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그럼"이라고 바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란은 2013년 동갑내기 사업가 신승환씨와 결혼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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